카카오 액면분할 주가전망 효과/삼성전자와 네이버 액분으로 알아보자

카카오 액면분할이 오늘! 드디어 풀리는 날입니다!

4월 12일(월)~14(수)까지 카카오 액면 분할로 인해 주식거래 중지가 있었어요.

카카오 액면분할은 5:1 분할로 이루어졌어요.

하나의 주식을 다섯 개로 쪼개어 거래가 가능해졌다는 의미예요.

 

그만큼 유동성이 활발해지고 거래량까지 활발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단기적으로 액면분할은 호재로 받아드려요.

 

카카오 액면분할 전에 주가가 크게 상승했었는데요.

4월에만 12% 정도 주가가 상승했어요.

지난 9일 금요일에는 55만8천원에 종가로 마감을 했고 15일에 거래 중지가 풀리면 1/5로 다섯 개로 쪼개진 가격에 11만 1,600원으로 주가가 시작해요.

 

그럼 카카오 주가 전망에 대해 볼까요?

오늘 14일에 VI 까지 발동되었을 정도로 카카오주식에대한 관심이 많더라구요.

잠시 VI에 대한 설명!

 

변동성 완화장치(VI·Volatility Interruption)는 개별종목에 대한 체결 가격이 일정 범위를 벗어날 경우 발동하는 것으로, 개별종목 주가의 급격한 변동을 막는 안전화 장치다. VI가 발동되면 일반매매가 정지된 후 2~10분간 단일가 매매 및 임의연장 30초의 냉각기간을 진행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변동성 완화장치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액면분할로 가격이 낮아지면 50만원인 주식을 1/5 가격에 살 수 있으니 매수 심리 장벽이 낮아지고 매수의 부담이 낮아져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량이 증가할 수 있어요.

 

따라서 15일 장 시작 후 주가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구요.(실제 VI까지 발효될 정도로 과열되었죠.)

 

카카오 주가 전망에는 낙관적으로 표현한 증권사들이 많아요. 2021년 하반기에는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계열사의 상장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룹 전반 성장이 기대되고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어요. 또한 카카오는 국내 최대 가상통화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직,간접적으로 23% 가량 보유하고 있어 최근 암호화폐 시장 수혜도 받고 있어요.

 

이에 따른 호재로 증권사에서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0~20%까지 올려서 발표하였어요.

증권사 목표주가는 참고만!

하지만 액면분할 이후 주가 전망에 관해서 무조건 오른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무조건이라는 기대는 잠시 내려놓으셔야해요.

최근 3년 동안 액면분할을 진행한 71개 기업들의 주가 추이를 보면 며칠 간 상승하였으나 한달 뒤에 확인했을 때 주가가 오른 곳은 1/3정도에 불과하다고 해요.

2019년 액면분할 실시한 상장사 29곳 중 19곳은 주가가 하락했구요.

예를 들어 2018년 삼성전자(1/50) 과 네이버(1/5) 액면분할을 시행할 때 주가가 하락했고 상당기간 주춤했어요.

결과적으로 네이버와 삼성전자는 이같은 조정을 거쳐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증권업계는 액면분할 효과 이전에 기업의 펀더멘털이 중요하다고 말해요.

 

에프앤가이드가 내놓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카카오의 시장전망치는 전년동기대비 42.38%, 76.38% 증가하였고 매출은 1조2364억원, 영업이익은 1560억원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