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1 매일경제신문_4/16 코인상품, 코인스테이킹, 카카오주가신문_4/16 코인상품, 코인스테이킹, 카카오주가 블랙홀 된 가상자산 최근 은행 예금처럼 가상자산을 일정 기간 맡겨두면 최대 연 90%가 넘는 높은 이자를 주는 신종 투자 상품이 블랙홀처럼 시중 돈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가상자산은 현재 관련 규제나 법령이 없어 예금과 같은 `원금 보장` 등 소비자 보호가 전무한 상황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판매되는 일종의 예금 상품인 `스테이킹(staking·예치)`의 누적 예치 금액이 확인된 것만 7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특정 코인을 구매한 후 이를 거래소에 맡겨두면 정해진 기간 후 약속한 이자만큼의 코인을 더해서 주는 일종의 금융 상품이다. 스테이킹으로 코인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코인을 출금할 때 코인 시세가 떨어지면 이자는 물론이고 원.. 2021. 4. 16. 이전 1 다음